2024년 10월 04일(금)

토트넘 홈 팬들에게 첫인사하는 손흥민 (영상)

via SBS SPORTS / 다음 TV팟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 손흥민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 6천여 홈 관중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화이트 하트 레인 구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에베턴의 경기 시작 전 관중들 앞에 나섰다.

등번호 '7'과 영문명 'SON'이 적힌 토트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들어선 손흥민은 조금 상기된 모습으로 양손을 들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에 토트넘의 홈 팬들은 기립박수로 그를 환영했으며, 취재진들도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등 손흥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8일 토트넘에 정식 입단해 팀 훈련을 소화한 손흥민은 비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아 이날 경기에는 결장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데뷔전은 다음 달 13일 선덜랜드전 혹은 18일 FK 카라벡(아제르바이잔)​과의 유로파 조별리그 1차전이 될 예정이다.

via SBS SPORTS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