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다이어트 강박에 사로잡힌 딸 때문에 걱정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다이어트에 빠져있는 중1딸과 그런 딸의 '다이어트 강박증'을 염려하는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키가 커야할 중요한 시기에 딸이 안 먹고 살을 빼는데 열중해 있는 모습에 고민을 토로했다.
주인공인 딸은 하루 200g씩, 두 달 만에 9kg 감량했지만 앞으로 10kg을 더 빼고 싶어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딸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서 딸은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손톱과 발톱을 깎고,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마신 물을 도로 뱉기도 했다.
또 딸은 가족들 앞에서 "나도 차라리 거식증이면 좋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국주와 윤손하 등의 게스트들이 자신의 경험이 담긴 조언을 건네면서 딸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