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0일(월)

겨울왕국 '엘사' 떠오르는 청량한 색감으로 '겨울 여신' 등극하게 해줄 '블루 그레이' 염색

인사이트Instagram 'noah.oz_'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 겨울 최강 한파에 '폭설'까지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었다.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던 시민들은 밤새 쌓인 눈이 만들어낸 새하얀 설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탄하는 것도 잠시,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없어 기분이 울적해진 사람이라면 여기 주목하자.


친구들과 '랜선 신년 파티'를 열어 온라인으로 만났을 때 눈에 확 띄게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oah.oz_'


바로 '염색'이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풍기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으니 겨울에 딱 어울리는 염색 컬러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noah.oz_'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속 '엘사'를 연상케 하는 색감의 염색 컬러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염색 컬러는 '블루 그레이' 컬로 청량한 블루 색감에 시크한 그레이 컬러를 가미해 톤 다운을 시킴으로써 겨울에 너무 들떠보이지 않는 차분함을 배가시켰다.


또 블루와 그레이가 한데 섞여 오묘한 분위기를 내뿜으면서 완전히 새로운 색감을 뽐내기도 하는데, 특히 빛에 반사되면 '보랏빛'을 띠어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Instagram 'noah.oz_'


블루 그레이의 청량함을 한단계 낮춰 좀 더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고 싶다면 진한 '네이비' 컬러를 섞은 '네이비 블루 그레이' 컬러를 추천한다.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진한 블루 컬러가 차분한 그레이 컬러와 만나 성숙미를 뽐낼 수 있을 것이다.


뭘 해도 기분이 나지 않는 요즘, 도전하기 쉬운 염색으로 기분전환도 하고 '겨울 여신'으로 변신을 꿈꾼다면 해당 컬러를 눈여겨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