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넷플vs디즈니vs왓챠"···우열 가리기 힘들 정도로 인기 터지는 국내외 OTT 플랫폼 3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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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점유율 1위 넷플릭스를 필두로 왓챠, 웨이브, 티빙 등에 이어 최근 디즈니까지 OTT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콘텐츠 왕국'이라 불리는 월트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는 곧 한국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디즈니 플러스 홍보 담당자는 "올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이통 3사와의 제휴를 포함한 다양한 진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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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넷플릭스와 왓챠 등이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디즈니의 도약은 국내외 OTT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국내 상륙 이후 한국형 좀비물 '킹덤', '스위트홈', '인간수업' 등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공격적으로 K 콘텐츠에 제작에 나서고 있다.


왓챠도 만만치 않게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왓챠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지 않은 다수의 작품들을 '독점'으로 공개하며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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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집콕'하며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런 가운데 볼거리가 풍성한 OTT 서비스는 갈수록 많이 확대되고 있는 전망이다.


국내외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OTT 서비스인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왓챠 중 하나만 꼽아야 된다면 당신은 어떤 걸 선택하겠는가.


이용자들의 고민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