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3년 동안 '백혈병' 앓고도 '수능 만점' 받아 의대 수석 합격한 김지명 군 (영상)

인사이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수능이 끝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제한이 많았던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불구하고 총 6명의 수능 만점자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힘들었던 2021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들의 스토리와 함께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지명 씨의 이야기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지명 씨는 남들보다 2배, 3배 노력해서 수능을 만점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지명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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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 중 이과 대표로 출연한 김지명 씨는 중학교 3년 내내 백혈병을 앓고, 고1 3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지명 씨는 중학교 3년 내내 항암 치료를 받느라 주기적으로 머리가 빠졌고, 척추에 대형 바늘을 찌르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공포심과 두려움까지 치유해 준 주치의 선생님을 보고 꿈을 키워나갔다. 


자신이 받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돌려줘야 하기에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달려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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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피나는 노력으로 그는 '불수능'으로 불렸던 2019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며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다가갔다. 


현재 서울대 의예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명 씨는 "임상을 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욱이 병에 이어 마음까지 치료해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지켜낸 그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영상을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유 퀴즈 온 더 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