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비, 김태희 부부의 손 크기 차이가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바디프랜드컴퍼니'에는 비, 김태희 부부와 광고 촬영을 했던 '라클라우드 TV' CF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비, 김태희 부부는 촬영 중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프로답게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촬영 내내 손을 잡고 꽁냥거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때 비와 김태희가 맞잡은 두 손에서 확연하게 비교되는 손 크기가 누리꾼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커다란 비의 손을 잡자 김태희 손은 자그만한 아기 손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은 "비 손 진짜 크다", "손 크기마저 이상적인 부부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같이 있는 모습 보기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영상에는 비의 장난기에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김태희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중 비는 김태희에게 "잘하고 있어?"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 뒤, 감독에게 "(김태희) 연기 잘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감독은 "최고다. 내가 본 여자 연예인 중에 제일 잘한다"며 칭찬했고, 비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하던 비는 "오! 예뻐"라며 김태희의 외모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비는 지난해 12월 31일 박진영과 신곡 '나로 바꾸자'를 내고 활동했으며, 김태희는 tvN '하이바이, 마마' 이후 차기작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