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펜트하우스' 김영대와 김현수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미방송분이 시청자를 마음 아프게 했다.
6일 SBS '펜트하우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19회 미방송분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헤라 펠리스 사람들에게 민설아(조수민 분) 복수를 한 뒤 이야기가 그려졌다.
주석훈(김영대 분)을 기다리고 있던 배로나(김현수 분)는 "지금 와? 같이 가려고 기다렸어"라고 말을 건넸다.
SBS '펜트하우스'
주석경(한지현 분)은 재수없다며 자리를 피했고 소프라노 그레이스 조 독창회에 다른 아이들이 오지 않은 것을 의심한 배로나는 "무슨 안 좋은 일이야? 아줌마도 이상하고"라며 물었다.
주석훈은 "벌 받는 중이야"라고 했고 배로나는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로나에게 주석훈은 "조금만 기다려줘. 이 일이 마무리되면 좀 더 너한테 당당해질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SBS '펜트하우스'
이후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석훈 엄마 심수련(이지아 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배로나 엄마 오윤희(유진 분)가 체포됐고 마지막 회에서는 석훈의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분)이 심수련을 살해한 진범으로 드러났다.
또한 배로나가 주석훈에게 선물한 키링이 배로나 집 앞에 걸려있던 것으로 보아 두 사람 관계가 끝이 났음을 암시했다.
과연 주석훈, 배로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SBS '펜트하우스' 시즌 2는 촬영이 지연되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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