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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국민가수가 스키장 방문 인증샷을 남겨 누리꾼들의 눈총을 받았다.

5일 가수 이승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3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스키장에서 여가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그는 "레슨 시작", "스키 타고나면 역시 샴페인이지" 등의 글을 남겼다.

이승철 인스타그램 스토리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된 상황.

이승철이 과거의 사진을 지금 올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콕' 라이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눈살이 찌푸려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연일 1천 명을 웃도는 확진자로 인해 5인 이하 모임이 금지되는 등 방역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처사였다는 비판도 지속됐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전국의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을 허용하되 수용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도록 했다. 

이승철 인스타그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