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연일 파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마침내 마지막 방송을 시작했다.
5일 SBS서 방송 중인 펜트하우스 마지막회는 지난회에서 심수련(이지아 분)을 죽인 진범이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오윤희(유진 분)는 심수련을 살해한 범인으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모든 상황은 주단태(엄기준 분)의 철저한 계획과 천서진(김소연 분)의 도움으로 벌어진 일이었다.
천서진에게 오윤희에게 한번도 마음을 준 적이 없다고 고백한 주단태는 철저히 그를 이용하기 위해 접근했다.
자수를 하러 경찰서로 향하는 오윤희를 집으로 불러들인 주단태는 양집사를 시켜 심수련도 함께 펜트하우스로 오게 만들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주단태는 서재로 들어오는 심수련을 뒤에서 칼로 찌르는 범죄를 저질렀다.
잔인하게 심수련을 살해한 주단태는 모든 범행을 오윤희에게 뒤집어 씌운 후 천서진과 다시 밀회를 즐겨 시청자들을 경악게 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드라마를 쓴 김순옥 작가의 요청에 따라 시즌 1에 이어 시즌 2와 3를 연달아 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미 시즌 2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 방송일은 2월 중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