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기 나 사랑해? 얼마만큼?"
웬만한 남자들은 한 번쯤 들어본 멘트일 것이다. 어쩌면 지금도 매일 진절머리 나게 듣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세상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계속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해줘도 "에이~ 거짓말!"이라며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다. 그의 마음이 진심인지 헷갈리기 때문.
남자친구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해줘도 그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여길 주목하자.
지난 2일(현지 시간) 두바이 매체 알 자밀라(Al Jamila)는 그림 한 장으로 남자친구의 애정도를 알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했다.
사랑의 정도는 그 사람의 말투와 행동으로 파악할 수 있지만 특별한 테스트로도 확인할 수 있다. 매체가 소개한 '말 그림 테스트'가 바로 그것.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바다에 말이 그려진 이 그림을 보여주고 몇 마리의 말이 보이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모래사장에서 달리고 있는 말의 모습이 보이지만 사실 이 그림에는 여러 마리의 말이 숨겨져 있다.
만약 1~2마리를 찾아냈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생각하는 만큼 일, 취미생활 등이 중요하다. 또한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는 매우 어른스럽고 진중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특별한 날 로맨틱함을 보여줄 것이다.
3~4마리의 말을 발견했다면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아무런 이유 없이 항상 애정표현을 잘하는 애정이 충만한 사람이다.
또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로맨티스트다.
하지만 때때로 아이같이 변할 때가 있겠다. 이럴 때는 그에게 먼저 다가가 애정표현을 하면서 꼭 안아주자.
마지막으로 5~6마리를 발견, 대부분의 말을 찾아냈다면 그는 완벽한 사랑꾼이다.
그는 이성적이어야 할 때를 제외하면 오로지 당신만 바라보는 바보가 될 것이다.
아마도 그는 중요한 날이 아닐 때도 당신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하거나 깜짝 선물을 할 때도 있겠다.
아무리 오래 만난 사이라도 당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며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아 관계에 많은 활력과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말을 많이 발견하지 못했더라도 너무 서운해하지 말자.
사람마다 사랑하는 방식이 다르니 말이다. 애정표현을 하지 못하더라도 당신을 마음 깊이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당신과 함께 노력한다면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는 사랑꾼 남친으로 거듭날 수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