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진, 류이서 부부의 달달한 부부금슬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말 시상식 참석을 앞두고 드레스숍을 방문한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이 수트를 입을 차례가 되자 아내 류이서는 피팅실로 따라들어갔다.
류이서가 피팅실로 들어오자 전진은 "팬티도 입혀달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밖에 있던 오지호는 "입혀준다고?"라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진은 "제가 집에서 씻고 나오면 아내가 챙겨주고, 입혀주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다른 부부들은 "아직 신혼이라서 그렇다", "(피팅룸 안에서)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장난을 쳤다.
류이서는 남편의 옷매무새를 다듬어 준 후 피팅룸에서 먼저 나왔다. 그리곤 "이제 우리 아기 나올 거다"라고 부부들의 장난에 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 전진은 피팅을 한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뒤이어 아내들의 드레스 피팅도 이어졌다. 남편들은 드레스를 입은 아내의 모습에 감탄하며 엄지를 들어보였다.
마치 '리액션 로봇'이 된 듯 박수갈채를 쏟아내는 남편들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