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역대급 충격 반전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마침내 오늘(5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민설아를 살해한 사실을 자수하라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칼로 찔러 죽인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오늘(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폭풍처럼 밀려든 심수련의 복수와 더불어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까지 더해지자 시청자들은 도무지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1은 총 21회로 제작됐다. 드라마를 쓴 김순옥 작가가 아직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밝힌 입장을 반영해 '펜트하우스'는 시즌 3까지 제작될 예정이다.
이미 펜트하우스 시즌2는 대본 리딩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 상반기내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의 주축인 심수련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사망한 가운데, 과연 펜트하우스 시즌 2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질지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마지막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 21회는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방송 직후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펜트하우스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로 승승장구하며 시청률 23.5%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