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묻지마 살인사건' 피해자인 전처 영혼 달래려고 '기독교 신자'인데 무당 찾은 김성수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가 이혼한 전처를 위해 무당을 찾았다.


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올라올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 영상을 일부 공개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김성수는 그동안 못다 한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김성수는 이혼한 전처이자 딸의 엄마인 강모씨를 위해 천도재의 일종인 진오기굿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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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


진오기굿은 이승의 한을 풀고 편안히 저승으로 안내하는 의식인 천도재의 일종이다.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김성수가 진오기굿을 지낸 것은 지난 몇 년 동안 악몽과 가위눌림에 시달린 딸 때문이었다.


지난 2012년 김성수의 전처는 강남의 한 클럽에서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와 함께 술을 마시다 옆의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고 말리던 과정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


김성수는 당시 이미 이혼했었지만 전처의 마지막 가는 길을 상주로서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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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사망한 전처의 영혼이 하늘로 가지 못하고 김성수의 딸 주변을 맴돌고 있다고 추측했다.


김성수는 굿을 해서 딸의 악몽을 쫓을 수 있다면 백 번이라도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의 전처 진오기굿 현장이 담긴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은 이날 오후 11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된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hong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