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정준하의 만둣국' 이어 눈물의 밥상 배달하는 '무도'

via MBC '무한도전' / Twitter

무한도전이 '정준하의 만둣국 배달'에 이어 또다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9일 무한도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음의 선물, 밥"이라는 말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재석은 밥솥에서 밥을 푸고 있었으며 박명수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칼질을 하고 있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에 거주 중인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배달하기 위해 나섰다. 

 

그중 가봉에 간 정준하는 현지 대통령의 경호실장으로 일하는 박상철 씨에게 그의 어머니가 만든 만둣국을 전달했다. 

 

당시 할머니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한 정준하는 "울지 말고 먹어라. 아들아 너무 보고 싶다"며 뭉클한 어머니의 편지를 전해 박상철 씨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각각 북아메리카와 칠레에 떠난 유재서과 박명수의 '따뜻한 밥상'은 오늘(29일) MBC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ia MBC '무한도전' / NAVER tvcast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