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연일 1천 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에서 모두 8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기준과 비교했을 때보다 증가한 것이다.
실시간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를 알려주는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확진자는 894명 나왔다.
전국 확진자와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126명을 합산한 것으로 보면 된다.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020년 12월 27일 치부터 2021년 1월 2일 치까지 807명(12월 27일), 1,044명(12월 28일), 1,050명(12월 29일), 967명(12월 30일), 1,028명(12월 31일), 820명(1월 1일), 657명(1월 2일)을 기록 중이다.
10시 30분 기준 시도별로 보면 서울 315명, 경기 210명, 인천 100명, 경북 19명, 충북 23명, 충남 19명, 부산 30명, 경남 29명, 대구 24명, 강원 28명, 전남 3명, 광주 68명, 제주 8명, 대전 6명, 세종 0명, 전북 7명, 울산 5명씩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3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감염 재생산지수는 1.0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1.0은 확진자 1명이 다른 1명에게 전염병을 전파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1을 넘으면 확산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