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 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발라드 가수 송하예가 남다른 포부로 '미스트롯 2'에 나왔지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에서는 '마스터 예선전' 영광의 '진.선.미'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하예가 타장르부로 참가해 놀라움을 안겼고 장윤정은 "트로트를 하러 나왔다고?"며 당황해했다.
무대에 오른 송하예는 "발라돌에서 트롯돌로 불리고 싶은 발라드계의 돌아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TV조선 '미스트롯 2'
송하예는 자신이 가이드 녹음을 한 송가인의 '가인이어라'를 선곡했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자 마스터들은 "너무 떨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1절이 끝났음에도 하트는 단 하나 밖에 나오지 않았고 총 하트 개수는 11개였다.
조영수는 "가이드를 했다고 노래를 부른 건 실수였던 것 같다. 소리가 막혔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사라졌다"며 "너무 노래 잘하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못 누르는 입장이 안타깝다"고 평했다.
결국 11하트에 그친 송하예는 예비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TV조선 '미스트롯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