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소름 돋는 연기력에 대상 후보까지 올랐는데 'SBS 연기대상'서 무관한 '하이에나' 김혜수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하이에나' 김혜수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무관에 그쳤다.


지난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0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배우 김혜수, 한석규, 남궁민, 김소연 등 명품 배우들이 대거 대상 후보로 떠오른 이번 시상식은 개최 전부터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SBS '스토브리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남궁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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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하이에나'


김혜수와 '하이에나'에서 함께 명품 연기를 펼쳤던 주지훈은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파트너 김혜수는 소름 돋는 연기로 '하이에나'의 시청률을 견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관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이에나'는 시청률 10.3%의 쾌조의 스타트를 찍으며 최고 시청률 14.6%까지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까지 드라마가 흥행할 수 있었던 것은 주지훈과 김혜수의 케미스트리, 또 스크린을 보는 것 같은 김혜수의 몰입감 있는 연기 덕분이었다.


그러나 김혜수가 '2020 SBS 연기대상'서 무관에 그치자 '하이에나' 팬들은 "김혜수, 홀대받은 거 아니냐", "아무것도 안 준 건 정말 이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섭섭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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