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제발 그만 괴롭혀라" 아이린 갑질 폭로 이후 스타일리스트가 최근 올린 글

인사이트Facebook 'RedVelvet'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을 폭로했던 15년 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가 호소문을 올렸다.


최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토리를 올리며 영문으로 짧은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A씨는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말라"며 "난 그녀를 위해서 가만히 있는 거다. 이게 마지막 부탁이니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A씨가 주어를 밝히진 않았지만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이 아이린 팬들에게 한 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인사이트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 인스타그램


지난 10월 A씨는 장문의 글로 아이린에게 갑질 피해를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녹음한 녹취록까지 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아이린은 여론의 차가운 시선을 받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아이린의 일부 팬들은 여전히 아이린을 옹호하며 에디터를 깎아내리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평소 주변 인물들에게 잘하기로 유명한 아이린의 사소한 실수 하나를 A씨가 침소봉대했다는 것이 일부 팬들의 논리다.


A씨는 해당 갑질 폭로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기까지 했지만 일부 팬들의 악성 DM이 여전해 이 같은 호소문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던 아이린은 1일 오후 열리는 'SMTOWN LIVE'를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