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친구들과 '랜선' 연말 파티 즐기며 '거리두기' 철저히 지킨 심진화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다른 랜선 연말 모임을 가졌다.


31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연말을 함께 보냈던 내 30년 지기들을 올해엔 볼 수 없다는 게 참 속상하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심진화는 친구들과 각자 맥주캔 하나씩 들고 랜선 모임을 갖는 모습이다.


비록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는 못하지만 화상 통화를 하면서도 이들은 입가에 미소를 띠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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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


심진화는 사진을 올리며 "많은 것들이 속상함 투성이지만 이렇게나마 달래본다. 캡쳐가 너무 이상해서도 속상하네 (뭐라 하지 마) 그래도 기념이니까"라며 친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준수하며 랜선 연말 모임을 갖는 심진화와 친구들의 인증 사진에 누리꾼은 "우정 멋지다"며 칭찬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수도권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식당을 비롯한 모든 공용시설 등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기본으로 정부는 오는 1월 3일 이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결정할 계획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himjin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