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맷 데이먼이 욕심낸 영화 '마리오네트', 2021년 2월 CGV 단독 개봉 확정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놀미디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9살 소년의 소름 끼치는 비밀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마리오네트'가 오는 2021년 2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소름 끼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영화는 감독인 앨버트 반 스트리엔이 자신의 첫 단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독특한 소재와 스릴 넘치는 전개를 갖추어 일찍이 할리우드의 월드 스타인 맷 데이먼이 주인공 역에 욕심을 보이는 등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치며 해당 역을 맷 데이먼에서 네덜란드 최고의 여배우 테크라 레우텐으로 변경한 '마리오네트'는, 제작 기간이 길었던 만큼 보다 더 완벽한 이야기로 완성되어 2021년 2월 국내 극장가를 충격으로 뒤덮을 것을 예고해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9살 소년 매니의 거친 그림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이 그림의 내용이 피로 얼룩진 교통사고를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


여기에 '내 말이 맞죠, 이렇게 될 거라고'라고 적혀 있는 소년의 의미심장한 글씨는 불길한 분위기를 전하며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들어 준다.


더해 '소년이 그리면 현실이 된다'라는 카피는 이러한 그림을 그린 매니의 모습과 영화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주며 내년 국내 개봉을 기다리게 만들어준다.


새로운 소재와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마리오네트'는 2021년 2월 CGV 단독 개봉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