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선물한 ‘나혼산’ 트로피 받고 “나에겐 가장 큰 상”이라며 감격한 이시언

인사이트 Instagram 'lee_si_eo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배우 이시언이 팬들이 만들어준 트로피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겐 가장 큰 상. 팬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특별 제작한 MBC '나 혼자 산다' 트로피가 담겼다.

트로피는 '나 혼자 산다' 로고와 이시언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Instagram 'lee_si_eon'

인사이트 MBC '나 혼자 산다'

문구로는 "솔직담백하고 인간적인 모습과 섬세하고 반짝이는 감각으로 편안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고 한결같이 따뜻한 진심으로 프로그램을 아끼고 빛내며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기에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고 적혔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시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팬들이 선물한 것이다.

함께 출연했던 박나래와 디자이너 김충재는 "오빠가 최고여", "고생 많으셨어요 형"이라는 댓글을 달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시언은 지난 29일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함께하며 멤버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이시언은 약 5년간 출연했던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다.

인사이트 '2020 MBC 방송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