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5천만원 빌려 달라는 김종국에게 '건물주' 서장훈이 보인 반응 (영상)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갑자기 5천만 원을 빌려달라는 김종국에서 '건물주' 서장훈이 보인 반응이 감동을 줬다.


지난 2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탁재훈이 새로 연 사무실에 김종국, 이상민, 김수미가 함께했다.


이날 김종국과 이상민이 서장훈, 하하를 상대로 신용도 테스트를 펼쳤다.


김종국은 '건물주'인 서장훈에게 전화했다. 서장훈은 돈이 필요하다며 어렵게 이야기를 시작한 김종국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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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잠시 허탈한 웃음을 짓던 서장훈은 "돈 쓸 일이 없는 사람이 왜 갑자기 돈이 필요하냐"며 "혹시 여자 생겼냐"고 의심했다.


이어 김종국이 급하게 5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하자 서장훈은 깜짝 놀라며 되물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5초도 되지 않아 서장훈은 "알았어"라고 답하며 선뜻 돈을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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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내일까지 빌려달라는 어려운 부탁에도 알겠다고 하며 5천만 원을 플렉스(?) 했다.


서장훈의 건물주다운 면모에 김종국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까지 깜짝 놀라며 감동했다.


서장훈은 "혹시 이걸 보고 저한테 전화하면 다 빌려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만일 김종국이 돈을 안 갚으면 어머니를 매주 만나기 때문에 어머니한테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