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길거리에서 싸움을 뜯어말렸다는 목격담을 유노윤호가 직접 언급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에서 유노윤호는 첫 번째 레전드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성을 두고 언급된 누리꾼의 한 후기가 진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금까지 내가 봤던 아이돌 및 연예인들 다 똑같았다. 단 한 명 유노윤호 빼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유노윤호가) 청담동 골목길에서 몸싸움 난 아저씨, 아줌마 둘을 처맞아가며 뜯어말리던 그, 아무도 없었는데 넌 찐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수근이 해당 일화를 언급하자 유노윤호는 기억난다는 듯 "뭔지 알 거 같다"고 반응했다.
유노윤호는 "여자분이 60대로 보였는데 40대 남자분이 여자한테 손을 대고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보면 저한테 어머니뻘이시니까 말리다가 몇 번 두들겨 맞긴 했는데 끝까지 제압해서 경찰까지 불러서 잘 마무리가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싸움을 뜯어말렸다는 목격담이 팩트임을 유노윤호가 알린 것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유노윤호 한결같다", "이 사람은 정말 진국이다", "사람이 한결같기가 힘든데 멋있다" 등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 MC 강호동을 필두로 이수근과 신동이 진행하는 '어바웃 타임'은 각 분야 최정상 특급 게스트들의 시간을 사기 위해 특별한 사연과 인연을 가진 일반인들이 시간 경매단으로 참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2부작 5회로 구성된 '어바웃 타임'은 지난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1회씩 웨이브에서 독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