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못생긴 남자와 하고 싶어요"···데뷔 전 소원 성취한 22살 AV여배우

인사이트Instagram 'kanon__amane'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름다운 외모와 볼륨감 있는 몸매, 뛰어난 연기력으로 데뷔 4개월 만에 AV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배우가 있다.


올해로 22살이 된 그의 이름은 아마네 카논(天然かのん). 149cm 아담한 키의 신인 여배우다.


지난 8월에 데뷔한 뒤 반년도 채 안 돼 AV 판매량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눈길을 끌자 그의 과거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그는 데뷔하기 전부터 꿈꿨던 한 가지 소원이 있었다. 바로 키모맨(キモメン), 즉 '추남'들과 파트너를 맺어 촬영하고 싶다는 소원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amane__kanon'


이왕이면 몸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파트너와 촬영하는 게 여배우 입장에서도 좋았을 텐데 왜 그는 이런 엉뚱한 소원을 갖고 있었을까.


여기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그가 데뷔 당시 인터뷰 때 말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2년 전부터 AV에 데뷔하길 원했다.


하지만 당시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AV에 나가려면 키모맨들과 하라'라고 말하며 반대를 했고, 이런 남자친구의 발언에 영향을 받아서 추남들을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anon__amane'


여기서 한술 더 떠 그는 나이가 많은 남성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15살 연상의 남친과 교제를 했던 과거 경험의 영향이다.


결국 그는 세 번째 촬영인 지난 9월 마침내 소원을 이뤄냈다. 자신이 꼭 파트너를 이루고 싶었던 스타일의 남성 배우들과 촬영을 함께 하게 된 것.


소원을 이룬 카논은 "앞으로도 쭉 이런 배우들과 촬영하고 싶다"고 말하며 전 세계 추남(?)들에게 희망을 안기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anon__am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