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차별 논란 일었던 '마마 시상식' 대기실 영상 올렸다가 '빛삭'한 이유비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yubi_190'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견미리 딸이자 배우인 이유비가 유튜브에 첫 영상을 올렸다가 돌연 삭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아이러브윱' 개설 소식과 함께 첫 번째 영상을 게재했던 이유비는 당일 오후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 영상은 Mnet '2020 MAMA' 시상식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시상자로 참석해 무대 비하인드스토리를 담은 브이로그성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이유비는 Mnet 측이 준비한 대기실에서 케이터링 음식을 즐겼다.


해당 영상에 딱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으나, 일부 누리꾼은 Mnet 측이 배우와 가수를 차별했다는 논란을 다시금 제기했다. 또한 "피해를 본 가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꼬집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이러브윱'


인사이트Instagram 'yubi_190'


실제로 이 같은 논란은 3주 전에 일은 바 있다. 지난 6일 열렸던 Mnet '2020 MAMA'에서 실내에서 마련된 대기실에서 케이터링을 즐기는 배우들과 달리 대기실 없이 차 앞에서 외투를 걸치고 대기하는 가수들의 모습이 공개돼 차별 대우 논란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모두에게 별도의 장소를 제공했다면 좋았겠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가수 팬들은 "아이돌은 코로나19 걸려도 된다는 거냐", "가요제는 주인공이 가수인데 이게 무슨 짓이냐"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유비는 지난 2011년 MBN '뱀파이어의 아이돌'로 데뷔했다.


이후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MBC '밤을 걷는 선비',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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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ubi_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