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스위트홈' 남매 이도현X고민시, 차기작서 달달한 로맨스 선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gomins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위트홈'에 남매로 출연한 배우 이도현, 고민시가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을 통해 따스한 봄날 같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2021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월의 청춘'은 다가올 역사의 소용돌이를 알지 못한 채 저마다의 운명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도현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신을 향한 편견들을 깨부수기 위해 노력하는 '선천적 청개구리' 같은 캐릭터 '희태'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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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


훈훈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은 이도현이 오기와 독기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예측불가한 특유의 능청스러움을 가진 희태를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고민시는 맨몸으로 집을 나와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면서도 부당한 처사에는 기죽지 않고 따지는 3년차 간호사를 연기한다. 


백의의 천사보다는 '백의의 전사'에 가까운 캐릭터라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스위트홈'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고민시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KBS '스파이' 외 다수의 작품을 쓴 이강 작가와,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공동 연출을 맡은 송민엽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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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스위트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