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방탄소년단' 섭외해 달란 요청에 "나도 함께하고 싶다" 답한 나영석 PD

인사이트YouTube '채널 십오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예능을 만들기만 하면 화제가 되는 방송계의 '마이다스의 손' 나영석 PD.


그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나영석 PD는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영석 PD는 이날 "방탄소년단을 섭외해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긍정적으로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 십오야'


다만 그는 "그분들이 저를 섭외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분들은 제가 모실 수 있는 분들이 아닌 것 같다"라며 가능하다면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듯이 얘기했다.


나영석 PD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들을 섭외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는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하편을 편집 중인데 다음 주에 나갈 예정이다. 하편이 상편보다 훨씬 재밌다. 시우민 씨와 백현 씨의 풀어진 모습 보실 수 있을 테니까 엑소 팬분들은 꼭 시청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나영석 PD는 '신서유기'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이제 막 시즌이 끝나서 힘들다. 조금 기다리셔야 할 것 같다. '신서유기'를 다시 해달라는 말씀 많으신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한편, 최근 '신서유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나영석 PD는 오는 1월 '윤스테이'로 돌아올 예정이다.


'윤스테이'는 전라남도의 한 한옥을 배경으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국가 간 이동이 많지 않지만 업무상 발령 혹은 학업을 이유로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 정취를 제대로 느낄수 있도록 준비했다.


과거 '윤식당'으로 함께한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멤버로 참여한다. 


'여름방학'에 출연했던 최우식도 이번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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