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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무엇을 줘도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이런 가운데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통 크게 5억짜리 '롤스로이스'를 플렉스 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YAN은 풍선으로 잔뜩 꾸며진 선물상자 같은 투명한 컨테이너에 하얀색 롤스로이스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롤스로이스는 사랑하는 남친에게 깜짝 놀랄만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안겨주고 싶었던 여성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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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여성은 이벤트를 위해 선물로 산 롤스로이스를 거대한 투명 컨테이너에 포장해 남자친구가 다니는 학교 앞으로 가져갔다.

컨테이너 내부에 장식된 알록달록한 풍선과 조명이 하얀색 컨테이너와 어우러져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롤스로이스 위에는 "오빠 이건 내가 오빠한테 주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가 담긴 커다란 쪽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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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롤스로이스

교문 앞에 롤스로이스가 담긴 대형 투명 컨테이너는 학교 주변을 지나던 다른 학생들과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성이 선물한 차량은 약 5억 원을 호가하는 '2021 롤스로이스 고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웨이보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남자 너무 부럽다", "남친에게 롤스로이스 플렉스 해 줄 수 있는 여성의 재력이 더 부럽다", "너무 로맨틱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