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페이스북 하루 이용자 10억명 돌파"

via Mark Zuckerberg / Facebook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하루 이용자가 처음으로 전 세계 인구의 7분의 1인 '10억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세계 인구 7명 중의 1명이 자신의 친구나 가족의 소식을 알기 위해 자사의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했다고 밝혔다. 

 

마크 주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4일 페이스북의 하루 접속자가 처음으로 10억 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출발점이며 우리는 중요한 지점(Milestone)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페이스북이 성취한 진보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페이스북은 세계인들에게 상호 이해를 진전시키고 모든 이에게 발언권을 부여한다"며 수치가 갖는 의미를 분석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2004년 주커버그가 하버드대 재학시절 대학생들의 프로필을 모아 친구를 소개해주는 서비스로 시작해 최근에는 구글 트래픽도 넘어서면서 모바일 플랫폼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