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엄정화, 화사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가요대전을 뒤흔들었다.
지난 25일 SBS는 '더 원더 이어'(The Wonder Year)라는 주제로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를 개최했다.
엄정화는 화사와 함께 작업한 곡 '호피무늬' 무대를 성황리에 선보였다.
두 사람은 몸매가 드러나는 호피 무늬 타이즈를 입고 무대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안무 동작을 할 때마다 부각되는 탄탄한 몸매와 굴곡진 S라인은 남심을 마구 저격했다.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하는 춤을 추는 와중에도 각자의 개성을 발산하며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화사의 섹시한 삼백안이 돋보이는 표정 연기는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 역시 "역대급 무대였다", "두 사람 또 무대 오르면 좋겠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100%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