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KBS 연예대상' 대상을 놓친 아쉬움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2020 KBS 연예대상'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생애 처음 연예대상을 받은 김숙이 등장해 소감을 털어놓았다.
김숙은 "꿈인 것 같다"며 진짜로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운을 뗐다.
KBS2 '연중 라이브'
옆에 있던 전현무를 가리킨 김숙은 "사실 현무가 양보한 거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거짓 없이 속마음을 꺼내놓아 보는 이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그는 "저는 양보한 적이 없다.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며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대상 발표 당시를 회상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KBS2 '연중 라이브'
전현무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먼저 언급됐다"며 "순간 내심 기대했다"고 밝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상을 놓친 마음을 꾸밈없이 드러내며 입꼬리를 올린 전현무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전현무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펫비타민', MBC '트로트의 민족'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