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올해 초 차린 햄버거 가게 망해가자 '뉴스' 나와 코로나 고통 호소한 '자영업자 대표'(?) 마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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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약 1년가량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연예인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공연이나 드라마·영화 촬영이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가게를 운영해 생계를 이어가던 스타들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팬이 많은 연예인은 상황이 좀 낫지 않나 생각하지만, 일반 자영업자와 별반 다르지 않다.


26일 YTN은 팬들 때문에 늘 문전성시를 이루던 스타들의 가게도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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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래퍼 마미손이 올해 초 지인들과 손잡고 차린 햄버거 가게도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수입이 불규칙한 마미손은 고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고 차렸지만, 오히려 큰 짐이 되어버렸다며 토로했다.


마미손은 "줄도 가끔씩 생기고 그 정도로 잘 됐는데 지금은 거의 뭐 처참한 수준이다"라며 "'정말 힘들긴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근데) 폐업하는 것도 쉬운 게 아니다. 폐업하는데도 돈이 들어가니까. 지금은 그냥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가고 있습니다"라며 씁쓸해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폐업 절벽에 내몰리는 자영업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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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폐업 절차를 밟은 이들도 많다.


자영업을 하는 스타도 마찬가지다.


개그맨 변기수는 5년간 운영하던 닭볶음탕 식당을 최근 폐업했다.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와 홍석천도 운영하던 가게를 접으며 서글픈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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