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슈가 형, 보고 있제"…고향 '대구' 방문해 세젤귀 사투리 구사한 방탄소년단 뷔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고향 '대구'를 방문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25일 SBS는 '더 원더 이어'(The Wonder Year)라는 주제로 '2020 SBS 가요대전 in 대구'를 개최했다.


이날 뷔는 사전녹화 공연을 마친 뒤 SBS '가요대전' 무대에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오른 뷔는 최근 어깨를 다쳐 활동을 쉬고 있는 슈가를 언급하며 고향 대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가요대전'


뷔는 "슈가 형과 저의 고향인 대구에 오니 기분이 남다르다"며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엔 같이 오자. 슈가 형 보고 있제"라고 귀여운 사투리를 구사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 명씩 코로나19로 팬들을 눈앞에서 보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추운 겨울이지만 곧 다시 봄은 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 화이팅"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할 팬들을 위로했다.


한편 SBS 가요대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100% 사전녹화로 진행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가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