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작은 눈 크기와 밋밋한 인상 때문에 쌍꺼풀 수술을 고려하는 '무쌍'들이 많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대박이 나는 것은 아니다.
타고난 눈의 조건에 따라 대박을 칠 수도, 그저 그런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뜻 수술을 결심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꼽은 쌍꺼풀 수술하면 대박나는 눈 유형이 있다고 하니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한 번 확인해 보자.
약간 돌출되어 있는 눈
YouTube '리더스성형외과'
눈이 약간 돌출되어 있는, 눈이 깊지 않은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예쁜 눈을 가질 확률이 높다.
실제로 느끼는 쌍꺼풀의 크기는 눈을 떴을 때 움직이는 크기다.
눈이 깊이 들어가 있는 경우에는 덮이는 부분이 더 많아 상대적으로 쌍꺼풀의 크기가 작아 보인다.
반면 눈이 약간 튀어나온 사람은 눈을 뜨면서 접히는 부드러운 부위에 쌍꺼풀을 잡아도 보이게 되어 더 유리하다고 한다.
피곤할 때 가끔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눈
YouTube '리더스성형외과'
피곤한 날이면 가끔 쌍꺼풀이 생기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쌍꺼풀이 아예 생기지 않는 이들보다 훨씬 수술에 유리하다.
가끔 쌍꺼풀이 생기는 이들은 피부와 근육이 얇은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이 수술했을 때 라인이 잘 잡힌다고 한다.
눈과 눈썹 사이가 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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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과 눈꺼풀 사이 간격이 먼 이들은 앞서 말한 두 가지의 특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눈꺼풀 피부가 얇고 눈이 살짝 튀어나온 사람들이 눈썹과 눈꺼풀 간격이 넓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눈썹과 눈꺼풀 사이의 간격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눈을 감고 이마에 힘을 뺀 채 측정해 보면 된다.
이 간격이 좁다면 쌍꺼풀 크기가 작게 보이게 된다. 그렇다고 쌍꺼풀을 너무 크게 잡으면 부자연스러운 모양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웃지 않을 때도 애교살이 만들어지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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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눈 밑에 볼록하게 나오는 애교살은 웃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웃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에도 눈 아래에 살짝 애교살이 보이곤 한다.
이들은 피부와 근육이 얇고 눈이 약간 돌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한 '쌍수 대박나는 눈'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경우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