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나 혼자 산다' 하차를 앞두고 이시언이 멤버들과의 자리에서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는다.
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이별을 앞두고 눈물샘을 터뜨린다.
무지개 회원들은 김치찌개와 잡채, 삼겹살 만찬을 즐기며 이별 여행 첫날을 돌아본다.
서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 회원들에 이시언은 "난 사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라며 담담히 진심을 내뱉어 모두를 싱숭생숭하게 한다.
이어 회원들이 웃고 떠드는 것을 본 이시언은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 참아왔던 눈물샘을 터뜨린다.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눈물에 회원들은 따뜻하게 그를 다독이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이시언은 지난 5년간 무지개 회원으로서 함께했던 영상을 보며 추억에 빠져든다.
자신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에 미소를 짓다가도 이시언은 이들과 쌓은 추억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신다.
화사는 "너무 아쉽고 슬퍼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박나래는 "마음 같아서는 붙잡고도 싶다"라며 애틋한 고백으로 보는 이들까지 가슴 뭉클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시언의 눈물은 편지 낭독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들으며 애써 괜찮은 척 밝게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무지개 입사 동기 박나래가 "오빠는 썩동이 아니고 내 인생의 금 동아줄이에요"라고 고백하자 다시 눈시울을 적셔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찡하게 한다.
뜨거운 눈물과 함께 떠나보내는 이시언의 마지막 이별여행은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