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올해만 금연할 목적으로 '팬티 공약'냈는데 오해 퍼져 결국 '종신'으로 연장한 유아인

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유아인이 금연 선언의 전말을 공개하며 '종신 금연'을 선언했다.


지난 24일 유아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과 근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앞서 유아인이 게재했던 금연 선언문이 담겼다.


그는 '2020년엔 금연하고'라는 문장에 밑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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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이를 두고 유아인은 "저는 오늘 아침 금연 선언문에서 2020년 남은 8일간의 금연에 대한 각오를 다져 떡밥을 던진 것뿐이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그러면서 유아인은 자신의 금연 선언문에 관한 팬의 오해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의 폭발적 성원과 기사화에 제가 낚여 아니 힘입어 참담한 심정으로 금연 기간을 2021년 이후 종신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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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ongsick'


마지막으로 유아인은 "2020년을 2021년으로 착각한 여러분의 지나친 오해와 기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저는 잘 숨어다니고 더욱 건강해지겠습니다. 여러분도 금연 성공하세요!"라고 전해 보는 이의 입꼬리를 올렸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오전 SNS에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건강해지자"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유아인은 흡연하는 모습을 걸릴 경우 팬티를 내리겠다고 선언해 팬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