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역대급 추리 예능 '대탈출 4'가 곧 돌아온다.
지난 24일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종연 PD가 라이브 방송을 하며 시청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종연 PD는 실시간으로 누리꾼의 댓글을 받으며 질문에 답했다.
이 중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단연 tvN '대탈출 4'를 언제쯤 볼 수 있냐는 것이었다.
정종연 PD는 "언제 방송할지는 확실하게 답변드리기가 어려운데 내년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을 시작하면 보통 저희가 5~6주 후에 방송을 시작했다"며 내년 7~8월에 첫 선을 보일 것임을 언급했다.
멤버들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거부하지 않는 한 그대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탈출' 시리즈는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가득한 초대형 밀실에서 멤버들이 환상의 팀워크로 탈출을 하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소름 끼치는 복선, 공포스러운 분위기 등은 매 방송마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시즌 3 마지막 방송에서는 'To be continued in 2021'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시즌 4를 예고한 바 있다.
제작 소식만으로도 시청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대탈출 4'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