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아이돌 그룹 멤버들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소유한 이들은 이름마저 특별할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멤버 중에는 친근한 본명을 소유한 이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구수한(?) 느낌의 본명으로 팬심을 저격했다.
그래서 모아봤다. 섹시한 본체와 상반되는 본명을 소유한 아이돌 그룹 멤버를 함께 만나보자.
1. '세븐틴' 호시 : 권순영
호시는 그룹 세븐틴의 메인 댄서이자 퍼포먼스팀의 리더이다.
시크하고 남성미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그의 본명은 권순영이다.
예명인 호시는 '호랑이의 시선'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니콜 : 정용주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도 독특한 본명을 자랑하는 스타다.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그의 한국 이름은 정용주다.
유창한 영어 실력에 해외파 이미지를 소유한 니콜이기에 친근한 본명은 그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한다.
3. '펜타곤' 후이 : 이회택
펜타곤 후이는 다재다능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차세대 '저작권료 부자'로 손꼽힌다.
동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그의 본명은 이회택이다.
후이라는 예명은 본명 이회택에서 '회'의 중국 발음을 따온 것이다.
4. '마마무' 솔라 : 김용선
상큼한 비주얼과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를 소유한 마마무 솔라도 친근한 본명을 소유했다.
그의 본명은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봤을 듯한 김용선이다.
한 방송에서 솔라는 "얼굴 용에 신선 선 한자를 썼다. 신선한 얼굴이라는 뜻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5. '골든차일드' : 봉재현
그룹 골든차일드의 봉재현은 독특한 성 덕분에 친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봉' 씨인 덕분에 봉블리, 봉빨간 사춘기 등 다양한 별명을 갖게 됐다.
봉재현은 도회적인 비주얼과 달리 구수한 이름을 소유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