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전지현X주지훈 '지리산', 스태프 코로나 확진으로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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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2021년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지리산'의 촬영이 중단됐다.


24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리산'의 단기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달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예방 차원으로 촬영을 일시 중단한 '지리산'이 최근 재개된 촬영 과정에서 세트를 담당하는 단기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장 전체가 비상이 걸렸다"라고 말했다.


'지리산' 측은 현재 촬영을 중단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와 밀접 접촉한 스태프 전원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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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양성 판정을 받은 스태프로부터 소식을 받고 곧바로 격리 조치에 돌입했다.


이들은 방역 당국의 협조와 대응을 따르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리산' 제작진은 10월부터 전라북도 남원 세트장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11월 말부터 12월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예방 차원으로 20일까지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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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렵게 재개된 촬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한편 tvN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2021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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