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자위 많이하면 색깔 변하고 질입구 넓어진다"는 소문에 산부인과 의사가 한 솔직한 답변 (영상)

인사이트YouTube '알성달성'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첫 경험 후 피가 나는 것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가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알성달성'에는 '처음하면 피가 난다? 산부인과 Q&A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현재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는 여의사가 등장해 그동안 누리꾼이 보내준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의사는 여성들이 첫 경험을 한 후 피가 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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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알성달성'


그는 "처녀막이라고 하는 건 질 입구에 얇은 막이 있는 경우가 있다. 사람마다 처녀막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체육 활동 중에도 자연스레 찢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혈의 여부로 첫 경험을 판단할 수는 없다. 그건 비과학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의사는 소음순 색이 짙어지거나 질이 늘어나는 게 자위와는 크게 관련 없다는 의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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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알성달성'


의사는 "자위를 해서 색소침착이 된다기 보다는 성관계할때 닿다보니 자연스러운 마찰로 색이 짙어지는 것이다"라며 "자위를 한다고 질이 넓어지고 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영상을 통해서는 그동안 우리가 궁금했던 여성의 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유튜브 '알성달성'은 성에 대해 밝고 건강하게 이야기 하는 채널로, 구독자 14.5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는 시장조사업체 리서치팩토리에 의뢰해 진행한 '2020 대한민국 성인남녀 자위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성인 77.3%가 자위행위 경험이 있으며, 남성은 95.7%, 여성은 56.6%가 자위경험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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