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해투' 임은경 "신비주의 조건으로 엄청난 액수 받았다"

via KBS '해피투게더' 

 

'신비 소녀'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임은경이 당시 광고 출연료와 신비주의 컨셉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임은경은 과거 통신사 광고를 촬영했을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17살이었던 임은경은 날아오는 토마토를 맞는 파격적인 컨셉의 CF로 당시 큰 신드롬을 일으켰다.

 

임은경은 "계약서 내에 '신비주의' 조항이 명시돼 있어서 해당 광고 외에 연예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via KBS '해피투게더'

 

어린 나이였던 그녀는 계약을 어기는 것이 무서워 친한 친구에게도 절대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들은 MC들은 "다른 연예활동을 하지 않는 만큼 보상을 많이 해줬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임은경은 구체적인 액수를 말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느끼기엔 엄청 큰 개런티를 받았다"고 전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임은경은 동네에서 열린 이병헌의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가 관계자에게 캐스팅 되면서 데뷔를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