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입소문을 타고 호평이 쏟아지는 중인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2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OCN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제작사 측은 '경이로운 소문' 주연 배우 매니지먼트에 연락해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다.
관계자는 첫 제작 단계에 시즌제 논의가 없었기에 제작진도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 주요 배우의 스케줄이 가장 큰 문제이기에 일찌감치 이를 체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케줄에 차질이 없다면 '경이로운 소문' 시즌 2는 내년 9월 제작을 시작해 오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경이로운 소문' 측은 "시즌제를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도 배우들과 PD는 시즌제를 기대했다.
조병규는 "시즌 2 빨리 내놔라 이런 소문이 많이 나서 시즌 1 때 같이 했던 스태프, 배우가 다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준상은 "시즌 5까지 몸 관리 잘하겠다"고 언급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파격 스토리와 반전이 뒤엉킨 전개,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입소문을 타교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 2 제작을 확정해 팬들을 기쁘게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