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8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집계하는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28명이다.
전날(21일) 동시간대 확진자 수보다 257명 더 많고 총 확진자 수 보다 59명이 많다.
특히 서울과 경기의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317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15,356명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보다 93명이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신규 확진자가 206명이 늘어나 누적 확진자 12,152명이다. 전날 동시간 대비 104명이 늘었다.
아직 오후 10시 기준임에도 900명을 돌파, 전날 총확진자 수보다 많아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7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137명 많다.
이 중 수도권이 497명(69.2%), 비수도권이 221명(30.8%)이었다.
시도 별로는 경기 249명, 서울 202명, 충북 57명, 인천 46명, 경남 24명, 부산 20명 등이다.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해보면 오늘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