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실제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2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 측은 오는 28일부터 4주간 구혜선의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한다며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티저 영상 속에는 구혜선이 자신의 작업실에서 스마트폰을 파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노래를 흥얼거리던 구혜선은 갑자기 망치를 들고 오더니 스마트폰을 깨기 시작했다.
"딱 한 대만 때리겠다"며 웃던 구혜선은 스마트폰이 한번에 망가지자 희열을 느꼈는지 "한 번 더 깰까?"라며 연신 휴대폰을 내려쳤다.
이어 구혜선은 밝게 웃으며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꿀팁? 휴대폰을 없애버리면 된다"라고 전했다.
평소 엉뚱하기로 소문난 구혜선인데 해당 티저 영상에도 그의 4차원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이스아이디' 제작진은 "구혜선은 때로는 연기자로, 때로는 영화감독이자 제작사 대표, 작곡가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왔으며 넘치는 개성까지 탑재한 만큼, 그녀만의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엿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구혜선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