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너무 잘하는 30호 가수 '치티치티뱅뱅' 무대에 충격받아 입 못 다문 '싱어게인' 심사위원들 (영상)

인사이트JTBC '싱어게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싱어게인' 30호 가수가 '역대급' 무대를 만들며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30호 가수 이승윤과 63호 가수 이무진의 3라운드 라이벌전이 그려졌다.


이날 30호 가수는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이라는 파격적인 선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이전 라운드와 달리 기타 없이 멜로디에 몸을 맡기며 자유롭게 음악에 몰입했고, 시그니처인 허스키한 보이스로 노래를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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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싱어게인'


30호 가수의 표정에서는 여유 넘치는 자신감이 묻어 나오기도 했다.


한 번도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생소한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선희는 "처음 본 스타일이다"라며 엄지를 들었고, 김이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대였다. 모든 몸짓과 동선이 멋있었다. 오늘 무대를 보면서 대형 페스티벌형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봤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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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싱어게인'


하지만 선미는 "개성이 잘 보인 무대라 좋긴 했는데 30호 가수의 트레이드마크인 기타를 메고 무대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했다면) 더 매력적이었을 것"이라고 기타의 부재가 아쉽다는 평을 했다.


호불호 갈린 무대에 이날 30호 가수와 63호 가수의 라이벌 전 매치에서는 63호 가수가 승리했다.


아쉽게 탈락한 30호 가수의 무대를 본 누리꾼은 "잔잔한데 울림 있는 목소리다", "이번에도 역대급이었는데 져서 아쉽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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