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사망설 한 달 만에 나타난 윤지오 "공수처 설치돼 감사···한국 그리워"

인사이트YouTube '윤지오 omabel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논란에 휩싸여 캐나다로 출국한 배우 윤지오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망설이 나돈지 약 한달 만이다. 


지난 20일 윤지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윤지오 omabell'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윤지오는 "제가 다른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일들이 되게 많았다"면서 "해명하고 정신없이 보냈는데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어준님 항상 응원하고 있다. 공수처가 설치돼서 너무나 감사하고, 해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몫을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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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윤지오 omabell'


윤지오는 또 "공론화가 되기 전부터 저는 집이 캐나다니까 여기로 돌아왔지만, 아무래도 한국이 가장 그리운 것 같다. 그런데 많은 일들을 겪다 보니까 저도 사람인지라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윤지오는 지난해 4월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다.


그 뒤 지난달 24일 윤지오가 운영하는 SNS에 의문의 글이 올라와 사망설이 떠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지오의 지인은 해킹을 당해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윤지오는 "이전처럼 성실하고 정직하고 건강하고 감사하게 삶을 살아가겠다. 그동안 많이 아팠고 가슴이 불판이었다. 그들만큼 독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독하지만 순수하게 투명하지만 강하게 그렇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윤지오 omabell'


YouTube '윤지오 oma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