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부산, 오늘(21일)부터 모든 시민 '무료' 코로나 검사 실시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21일)부터 부산 시민들은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무증상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바로 검사가 가능해진다.


지난 20일 부산시는 "21일부터 부산진구는 전포카페거리 근처 놀이마루 운동장, 동구는 부산역 광장 유라시아플랫폼 내 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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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초 단체가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 연제구는 오늘이 아닌 내일(22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부산시청 근처 등대 광장에서 운영될 것으로 알려진다.


동래구, 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북구 등 5개 기초단체도 각 1곳씩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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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개소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의 선별검사소도 최대한 빨리 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 이 같은 전격적인 '모든 시민' 무료 검사는 최근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탓이다.


28일 연속 두 자릿 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크고,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계속 확진자가 나와 언제 또 집단감염이 터질지 모른다는 우려도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