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20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천 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 확진 상황을 집계하는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22명으로 전날보다 269명 적게 나왔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띈다.
이날 서울 확진자는 전날보다 216명 감소한 231명이었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122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184명이 추가된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20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적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56명보다 42명 적은 수치다.
이들 중 수도권이 445명(72.5%), 비수도권이 169명(27.5%)이었다.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더라도 오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800~900명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