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별자리'로 한눈에 알아보는 '남녀 궁합'

 

관심이 가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관계를 진전시켜야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유심히 보도록 하자.

별자리만 알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별자리 궁합으로 상대와 나 사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하지만 기억하자, 별자리 궁합은 심심풀이일 뿐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는 사실.



◆ 염소자리(12.25~01.19) : 잘맞는 별자리는 처녀, 황소, 염소자리이고 다소 맞지 않는 별자리는 양, 게, 천칭자리다.

​ 물병자리(01.20~02.18) : 쌍둥이, 물병, 천칭자리와 잘 맞고 황소, 사자, 전갈과는 잘 맞지 않는다. 

◆ ​물고기자리(02.19~03.20) : 게, 전갈, 물고기자리와 잘 맞고 쌍둥이, 처녀, 사수자리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 ​양자리(03.21~04.19) : 사자, 사수자리와 잘 맞으나 게, 천칭, 염소자리와는 맞지 않는다. 

​ 황소자리(04.20~05.20) : 염소, 처녀, 황소자리와 잘 맞는 반면 사자, 전갈, 물병자리와 맞지 않는다. 

​ 쌍둥이자리(05.21~06.21) : 물병, 천칭, 쌍둥이자리와 맞으나 처녀, 사수, 물고기자리와는 조금 힘들 수 있다. 

​ 게자리(06.22~07.22) : 물고기, 전갈, 게자리와 궁합이 좋고 천칭, 염소, 양자리와는 고려해보는 게 좋다. 

​ 사자자리(07.23~08.22) : 양, 사수, 사자자리와 잘 맞고 전갈, 물병, 황소자리와 맞지 않을 수 있다. 

​ 처녀자리(08.23~09.23) : 황소, 염소, 처녀자리와 합이 맞는 반면 사수, 쌍둥이, 물고기자리와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 천칭자리(09.24~10.22) : 물병, 쌍둥이, 천칭자리와 맞으나 반대로 염소, 양, 게자리와는 맞지 않는다. 

◆ ​전갈자리(10.23~11.22) : 물고기, 게, 전갈자리와 맞는 반면 물병, 황소, 사자자리와는 매사 부딪힐 수 있다.

​사수자리(11.23~12.24) : 사자, 양, 사수자리와 잘 맞고 물고기, 쌍둥이, 처녀자리와 잘 맞지 않는다. 




via 송승헌 weibo

# 별자리 궁합 결과
 
A. 찹쌀떡~ '우리 우리 궁합이 찹쌀떡 커플'

서로의 연애관과 가치관이 신기할 정도로 들어맞아서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닐 커플이다. 

따로 다툴 일이 없을 정도로 비슷한 면이 많아 다른 타입의 이성에게 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와 닮은 사람을 만나는 건 기적에 가깝다는 걸 기억해둔다면 위기란 머나먼 일일 것이다. 

B. 열에 대여섯은 같은 '십중오육 커플'

서로의 개성은 유지하되 공감되는 게 참 많은 커플이다. 친구처럼 편안한 관계로 서로를 대할 때 부담이 크지 않다. 

그러나 장점과 결점이 비슷한 게 때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럴 땐 둘을 잘 아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via MBC '우리 결혼했어요4'

C. 사소한 건 닮았지만 큼지막한 부분에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커플'

안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닮은점이 많아서 서로에게 끌리는 커플이다. 

물론 그만큼 다른점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 역시 빠르게 마련이다. 

처음부터 서로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상대를 확신하다보면 갈등의 골이 깊어질지도 모른다. 

D. 나는 좀 센언니 '여자가 리드하는 커플'

여자가 뭘해도 콩깍지에 씐 남자는 모든 게 사랑스러운 상태의 커플이다. 

남자가 관계의 주도권을 여자에게 넘기므로 여자는 뭐든 자신있게 표현한다.

혹여 남자가 그 주도권을 쥐게 되면 관계의 균형이 틀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via SBS '런닝맨'

E. 오빠만 믿고 따라와 '남자가 리드하는 커플'

남자가 리드하고 여자가 수긍하는 고전적인 형태의 커플이다. 

고전은 이 커플에게도 통한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관계의 안정성은 담보된 것이나 다름없다.

때로 관계의 역전을 꿈꿀 시 감정 싸움으로 번질 수 있으니 평소 대화를 자주 나누도록 하자.

F.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같은 걸 찾는 게 더 빠른 커플'

서로의 다른 면에 끌리는 커플이다. 

그러나 재밌는 점은 각자가 되고 싶은 모습을 가진 상대이기에 끌린다는 것이다. 

무의식중에 상대방에게 무리한 요구를 할 경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다른 점을 존중해주자.


via LOUVRE9

G. 불처럼 보여도 물인 둘 '서로 맞추려고 노력하는 커플'

주위에서 어떻게 사귀는지 매번 궁금해하지만 딱히 이유를 댈 수 없는 커플이다. 

그만큼 정반대 타입으로 보이는 둘은 서로의 결점을 보완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니 평소에 상대의 상태를 잘 살펴 서운한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자. 
 
H. 우리 정말 사랑하는 것 맞지 '처음부터 끝까지 안 맞는 커플'

흔히 물과 기름 같다 말하는 커플이다. 

취향부터 관심사, 맺고 있는 관계 등 하나하나 달라서 사귄 게 용할 정도다. 

어쩌면 초반의 호감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사귀고 있는 건 아닐는지.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