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정준하 "랩 도전, 욕 굉장히 많이 먹었다"

via KBS2 '해피투게더3',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랩을 선보인 정준하가 당시 자신을 향했던 시선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정준하는 KBS2 '해피투게더3' 녹화 현장에서 '무도 가요제' 뒷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정준하는 이번 가요제에서 랩에 도전한 것과 관련해 "굉장히 욕을 많이 먹었다"며 "댓글이 무서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상처 주는 댓글도 있지만 재미있는 댓글도 많다"며 "'정준하 랩, 안 들은 귀 삽니다'라더라"고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정준하는 또 "빈지노 선생님이 정말 많이 가르쳐 주셨다"며 빈지노에게 사사 받은 랩을 즉석에서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 행사장에서 열린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전동휠을 타고 속사포 랩을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최희나 기자 heena@insigt.co.kr